쉬운 단어·짧은 문장으로 바꾸면 영어가 달라진다
— 한국식 문어체 습관을 깨는 ‘구어 기초’ 리부트
한국 학습자가 영어를 어렵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시험 중심의 문어체 학습 때문입니다.
점수부터 맞추느라 내 수준과 상관없이 벼락치기(크램) 를 하다 보니, 말해야 할 순간엔 입이 붙습니다.
중급이라고 생각해도 원어민 앞에서 어색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.
1) 왜 중급인데도 어색할까
- 우리는 틀린 것 찾기에 익숙합니다(전치사/관사/문법 오답 찾기).
- 실제 대화에서는 쉬운 단어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.
- 해결책은 단순합니다: 어려운 어휘를 늘리는 대신, 쉬운 구어 표현을 ‘입에 붙이는 것’.
2) 구어 전환: 어렵게 말하지 말고 ‘쉽게 잘’ 말하기
스크립트에서 제시된 원어민식 간결 표현 예시들입니다.
- 기술이 아직 멀었다 → Technology isn’t there yet. / We’re not there yet.
- 술을 줄이다 → Drink less. (cut down on ~ 보다 간결)
- 출장 자주 간다 → I travel a lot for business.
- 오늘 외식 내키지 않아 → I don’t (really) feel like eating out.
- 다른 차 생각하고 왔어요 → I had a different car in mind.
핵심 포인트
- less / more 같은 비교급 하나로도 자연스러운 문장이 됩니다.
- a lot은 부사로도 자주 쓰입니다: He eats a lot., It snows a lot here.
- have 동사로 ‘속성/상태’를 잡습니다: You have a good voice., She has long hair., My husband has a short temper.
어려운 단어를 늘리기보다, 쉬운 단어를 100곳에 써보는 연습이 말문을 엽니다.
3) 왕기초 → 중급의 현실 수치: 350~400시간
- 왕기초에서 중급 수준으로 가려면 연속성 있는 350~400시간이 필요합니다.
- 주 10시간 기준 약 10개월. 중간에 흐름이 끊기지 않게 루틴을 설계해야 합니다.
- 이 시간은 문어체가 아니라 일상 구어 기초에 투자해야 체감이 큽니다.
자가 체크
- 지난 10개월, 말하기/듣기로 350~400시간을 끊김 없이 채웠는가?
- feel like -ing, have ~ in mind, a lot, less/more, there yet, have + 명사(속성) 같은 초빈도 구어 패턴을 반복했는가?
4) 처음부터 다시 한다면 이렇게 시작한다
- 기본 회화책 1권 완주
- 이디엄·고급어휘 남발 금지, 짧은 문장 중심.
- Day 1 → Day 100 끝까지 가는 완주가 핵심.
- 구어 패턴을 입에 붙이기
- feel like -ing / have ~ in mind / a lot / less·more / there yet / have + 속성
- have·get·go·make·take 같은 기본 동사를 다양하게 돌려 쓰기.
- 환경 세팅(습관화)
- 함께 할 사람(스터디/동료)과 공개 선언으로 책임감 만들기.
- 바쁜 시기에도 지켜낼 요일·시간·장소 고정.
5) 오늘 당장 외워서 쓰는 12문장
- We’re not there yet.
- Let’s drink less.
- I travel a lot for business.
- I don’t feel like eating out tonight.
- I had a different car in mind.
- You have a good voice.
- She has long hair.
- He has a short temper.
- It snows a lot here.
- Spend less on clothing.
- Walk more.
- Do you have anything in mind?
방법: 오늘 이 12문장을 소리 내어 암송 → 녹음 → 반복 청취까지. 내일부터 입이 달라집니다.
6) 동기·환경·루틴이 전부다
- 내적 동기: 영어로 얻을 득(여행, 커리어, 취미, 인맥)을 구체화.
- 외적 동기: 기한·보상·챌린지(출석, 상금, 항공권 등).
- 루틴화: 주 3회 이상, 자기 전 1시간, 주말 보충 등 끊김 없는 10개월 설계.
마무리
어렵게 말하지 말고, 쉽게 잘 말합시다.
쉽고 짧은 구어 문장을 꾸준히 쌓으면, ‘한국식 어색함’이 ‘원어민식 자연스러움’으로 바뀝니다.
오늘 첫 문장부터 시작하세요. We’re not there yet — but we’ll get ther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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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짧은 구어 문장 훈련 · 발음/억양 피드백 · 루틴 유지에 유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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